남문로·제봉로 등 주요도로 65곳
광주광역시 동구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차단을 위해 구내 유개승강장 일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동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교통과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방역반을 투입해 남문로·제봉로·금남로·중앙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한 유개승강장 65곳을 일제 방역했다.
방역반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유개승강장 내 의자와 유리면, 표지판, 승강장 주변을 분무소독기를 이용해 방역했다.
교통과는 또 점검반을 편성해 구내 여객운수업체 6곳을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여부 등 방역활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1일 1회 이상 차량 내·외부와 손잡이, 차고지 및 운송 부대시설 등의 방역소독 실시 여부를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수시점검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