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 중증환자 1명 더 추가…총 3명
경증 111명·중등증 4명 치료

이용섭 시장,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험 체육시설 집합금지 행정조치 등의 방침을 밝히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가 1명 더 추가돼 총 3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1명이 중증 환자로 추가 분류됐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2명이 중증으로 분류된데 이어 세 번째다. 고용량 산소를 공급할 상태면 중증이다.

코로나 2차 확산 이후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111명은 경증, 4명은 중등증 환자다. 연령대는 60대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9명, 60대 이상 26명으로 고령 환자가 다수를 차지한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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