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0대 남성 1명 추가 확진…누적 162명
일곡중앙교회 전수조사자 중 1명

지난 2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온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에서 10대 남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2명이다.

162번은 일곡중앙교회 전수조사 대상자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162번이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아 별다른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162번의 격리병원 병상을 배정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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