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산2동 ‘사랑의 구급상자’ 지원

취약계층 150가구…착한가게·주민 후원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종)는 구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사랑의 구급상자’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기본상비약 세트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파스·소화제·상처치료제 등 기본상비약 6종을 구성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산2동 착한가게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기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구비조건 중 하나인 기본상비약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수희 지산2동장은 “항상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복지를 세심히 챙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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