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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문화예술’ 함께 이겨내요
광주신세계갤러리 '동행, 예술가와 함께' 특별전

‘위기의 문화예술’ 함께 이겨내요
광주신세계·문화예술인 공동
‘동행, 예술가와 함께’ 특별전
16~27일…지역작가 28명 참여
‘아트 광주 20’ 붐조성 기대

송필용_별 헤는 밤 1_2020_Oil on canvas_24x33cm
송필용 작 ‘별 헤는 밤’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광주신세계와 문화예술인이 함께 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동행, 예술가와 함께’전을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신세계갤러리 와 중앙광장에 진행될 전시에는 광주전남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강부연, 강동호, 강행복, 고마음, 김기현, 김민재, 김유민, 김진남, 노여운, 노은희, 리일천, 박화연, 방개양, 서호석, 손연우, 송필용, 신호재, 양나희, 양문기, 윤석문, 윤선종, 이 미, 임수영, 정유승, 조하늘, 최나래, 최 철, 하승완 등 28명이다.

강부연_In the midst of a whirl_2019_Oil on
강부연 작 ‘In the midst of a whirl’

이번 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찾아온 삶의 변화와 함께 우리지역 문화예술계의 위기를 극복해보고자 ‘아트 광주 20’과 함께 지역 미술인들을 위한 상생 아트페어다. ‘아트 광주 20’ 아트페어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미술품 거래의 장으로 미술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11회째인 올해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전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준비중에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미술 행사로서 붐 조성을 위해 예년과 다르게 프리뷰 성격의 ‘특별전’도 광주신세계백화점갤러리에서 개최해 작품들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강동호_I AM A ROBOT_2020_Acrylic on canvas_90x72cm
강동호 작 ‘I AM A ROBOT’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활로 개척에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문화예술계는 미술관 휴관, 갤러리 전시 취소, 비엔날레와 같은 국제 미술행사의 일정연기 등으로 새로운 도전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일부에선 삶의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 온 현재의 상황을 진정한 21세기의 시작이라고 인식할만큼 커다란 변화의 소용돌이에 있다.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보고자 미술계 안에서도 준비된 전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온라인 홍보를 하거나 디지털 플랫폼을 개설해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비대면(Untact)의 시대가 작품을 디지털 화면으로 봐야만 하는 상황을 강요했지만 전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각적 감동과 영상, 설치작품이 주는 공간적 경험은 결코 디지털 화면으로 대체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에서 미술계 역시 기존의 물리적 전시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플랫품을 통한 새로운 시도들로 관람객에게 더 다양한 정보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동안 광주신세계 갤러리는 ‘광주신세계미술제’,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지역 상생을 위해 특별한 문화 이벤트로 이번 아트페어를 기획했다.

신세계갤러리측은 “편한 모습으로 사람을 만나던 평범한 일상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는 과거의 모습이 된 지금, 지역 미술계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는 이번 ‘상생’ 아트페어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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