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 개방 잠정 연기

코로나 확산 예방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원효계곡 개방을 잠정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유지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였던 한시적 개방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추후 계곡 개방 시 국립공원 누리집과 언론 보도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호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사회의 위기 상황에 대한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계곡 개방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양해를 구한다”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탐방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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