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대비
광주 동부소방서는 16일 오후 재난발생 시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도착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훈련은 대인시장과 남광주시장을 거쳐 광주대교 일원에서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령에 따른 긴급 출동을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횡단보도에서 긴급차량 발견 시 보행자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춤 등이다.
김석순 119재난대응단장은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는 매주 중요하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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