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안정된 정착 지원 최선”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이사
아시아밝음공동체 이사장·광주하나센터장 취임
“북한이탈주민 안정된 정착 지원 최선”

김명군<사진> ㈜금호주택 대표가 최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된 광주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또 아시아밝음공동체가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온 광주하나센터장으로도 임명돼 광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700여명의 안정된 정착 지원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4년 금호주택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 법무부 법사랑광주역연합 다문화 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부이사장, 한마음장학재단 이사, 적십자 광주전남지사 상임위원, 광산구 지사협위원장, 광주장애인체육회 이사, 주한몽골문화원장 등을 맡아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또 고려인마을에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남대, 광주대, 호남대, 동신대, 광주여대, 동강대 등 지역대학 발전기금 후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광주장애인연합회 후원 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록수장학회에 1천만원, 남구장학회 1천만원, 빛고을장학재단에 3천만원, 전남대와 조선대에 재학중인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 등 수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통해 2017년 ‘제5회 고려인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시장상을, ‘2018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행복나눔대상’과 2019년 3월 기획재정부장관 ‘모범납세자상’,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혁신경영대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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