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0년 시민참여혁신단 발족
<한국콘텐츠진흥원>
총 16명 선발…기관 혁신 주제 활동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시민참여혁신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 본원 빛가람홀에서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시민참여혁신단(이하 혁신단)’ 발족식을 가졌다. 혁신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날 시민참여혁신단 발족식은 콘진원 나주 본원에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전국 대학생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콘진원 혁신방향 아이디어 제안 ▲국민참여형 활동과제 제안 ▲사회적가치 증진 활동 발굴 및 제안 등 기관 혁신활동 전반에 참여한다.

특히 사회적가치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분과를 별도 마련해 운영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이슈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최근 콘텐츠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참여혁신단이 제안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우리원 사업 및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분원을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로 새롭게 지정해 총괄 관리에 나섰다. 지난 6월까지 ‘혁신·사회적가치 국민제안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혁신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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