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 차단 29일까지 공공시설 운영 중단

복지시설 453곳, 해수욕장 4곳 등 총 487곳

보성군은 최근 광주·전남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휴관 시설은 복지시설 453곳, 문화시설 9곳, 체육시설 16곳, 관광시설 3곳, 산림휴양시설 2곳, 해수욕장 4곳 등 총 487곳이다.

운영이 중단되는 문화시설은 ▲문화예술회관 ▲군립백민미술관 ▲태백산맥문학관 ▲판소리성지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방진관 ▲충절사 ▲홍암나철기념관 ▲벌교금용조합이다.

체육시설은 ▲보성국민체육센터 ▲보성체육공원(다향체육관, 테니스장) ▲벌교스포츠센터 ▲벌교축구장 ▲복내축구장 ▲회천야구장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이다.

▲봇재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도 지난 6일부터 문을 닫았고 제암산 자연휴양림,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도 휴관한다. 율포솔밭해수욕장, 명교·군학·장군재 백사장은 방문객의 입장이 차단된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공직기강확립 특별지시를 내리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고강도로 대응하고 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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