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스타 창업가’ 발굴 나서

창업동아리 20팀 모집…아이템 개발·창업캠프 등 지원

광주대는 지난해 6월 전남 여수에서 광주창조경체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루키스타트업 캠프’를 열고 재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융합형 스타 창업가 발굴을 위해 창업동아리를 모집해 지원한다.

광주대 창업교육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에 관심 높은 재학생이 참여하는 ‘2020 GU-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동아리 20팀을 선발하며, 아이템개발을 위한 활동과 아이템 개발을 위한 멘토링, 동아리실 설치, 교내·외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캠프 참가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동아리 신청은 다음달 28일까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창업교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인철 광주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아이템의 창의성과 상품화 가능성, 차별화 시장 경쟁력, 창업 활동 관련 참여 의지 등을 종합해 창업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 중심 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대가 스타 창업가를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법적 권리로 등록하고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융합형 스타 창업가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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