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박차’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상황실 운영…중점 관리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식품안전 자체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식품안전 점검 대상은 도내 360여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축산물판매장 등이다.

전남농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싱싱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인기를 끄는 추세에 맞춰 오는 9월 말까지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유통기간 임의 연장·변조, 부적합(썩거나 상한) 상품 진열·판매, 허위과대광고표시(질병예방 또는 치료효능), 음식물 재사용(즉석판매제조) 등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농협 전 계통판매장에서는 철저한 식품안전 예방 관리를 위해 ‘코너별 자체 점검 항목’을 지정해 상시 점검한다.

종사자들에게도 ‘식품 기본 안전수칙’교육을 강화해 농협을 믿고 찾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한 모든 판매장에 대해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하절기에도 식품안전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름 휴가철에 농협 판매장을 이용해 우리지역 농축산물로 즐거운 휴가를 보내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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