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 긴급재난지원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는 지난 22일 고흥군 동강면 소재 오수마을 입구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되는 긴급재난지원금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보행자와 농기계 등 교통 사고·아동학대 예방, 범죄취약지역 탄력순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흥경찰서제공
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는 지난 22일 고흥군 동강면 소재 오수마을 입구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되는 긴급재난지원금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보행자와 농기계 등 교통 사고·아동학대 예방, 범죄취약지역 탄력순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 대출을 빙자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란 기존 대출금을 저금리로 바꿔줄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니 집으로 찾아간 직원에게 돈을 건네달라고 한 후 해외로 송금하는 수법이다.

오인구 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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