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사무소 ‘전국 최다’
나주·노화·안양·장흥농협 등 31개 선정

전남농협 한 지원이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전남농협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 사무소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전국 수상 농협 123개 중 전남에서 31개 농·축협이 선정됐다.

상호금융 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와 수익개선도, 고객서비스, 영업능력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24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나주농협, 노화농협, 안양농협, 장흥축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계곡농협 등 27개 농협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지역 농협들의 수상은 고객밀착형 상호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금융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예금·대출·카드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남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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