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 3곳에 500팩 전달

광주도시공사, 코로나 극복 중복 맞이 삼계탕 전달
영구임대아파트 3곳에 500팩 전달
 

광주도시공사는 23일 우산, 쌍촌, 금호 등 영구임대아파트 3곳 복지관을 찾아 간편식 삼계탕 전달 행사를 가졌다.<사진>

도시공사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임대아파트내 복지관 ‘사랑의 식당’ 단체급식 중단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포장된 간편식 삼계탕을 4월 450팩 전달한데 이어 이번엔 중복(7월 26일)을 앞두고 추가로 500팩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금호복지관 김경필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폭염으로 지치고 힘들 때 기운을 돋우는 삼계탕을 나눠줘 고맙다”고 전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우리지역 코로나19 전염병이 장기화 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걱정되고, 매년 삼계탕을 준비해 배식까지 해왔는데 전달만하게 돼 아쉽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정상적인 급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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