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손님맞이 분주
공공시설 재개관 준비

왕인박사 유적지 전경./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왕인박사유적지 등 관광지 재개관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군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등 문화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꽃밭조성,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통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왕인박사유적지내 소소한 산책길 코스와 도기박물관 야외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 및 상대포 역사공원에서 문산재까지 왕인박사 힐링길 4㎞를 조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 19 시대의 안전하고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군은 추후 시설 개방은 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25일)와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중히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코로나 19 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문화관광 분야의 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 한다”며 “영암이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고의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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