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남동, 지역개발사업 설명회 성료
도시재생 추진 사업 점검

전남 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단 월례회의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별 총괄 설명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연기된 사업별 주민설명회를 대체하기 위한 자리로 금남동 통장협의회, 시청 도시재생과, 역사관광과 등 6개부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동은 특히 민·관 협업의 중심인 통장단과의 소통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금남동 지역에서는 ▲나주목 관아 향교 복원정비 ▲나주읍성권·죽림동 도시재생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전통한옥마을 지원 ▲금성산 국립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조성 등 원도심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2천800여억원 규모, 18건의 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

허현숙 금남동통장협의회장은 “지역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담당부서의 세세한 설명을 통해 원도심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보는 기회가 됐다”며 “이제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관 소통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