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민간 해양구조대원 확대 모집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해양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해양 구조대원을 확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각 파출소 별로 매월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모집해 현재 310명에서 186명을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민간 해양구조대원은 해양경찰과 긴밀한 민·관 협력 관계로 해양사고 시 적극적인 구조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어업종사자, 레저업자, 잠수사 등 지역 사정에 밝고, 해양경찰의 요청에 구조 지원이 가능한 사람 ▲선박,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드론 소유자 및 활동자 ▲해양 수산 분야 종사자 등이다.

대원 자격 적격 여부를 심의해 최종선정된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는 대원 피복 지급, 수색·구조 활동에 참여했을 경우 소정의 수당 지급,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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