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동창회 글로벌 네트워크’구축>
전남대가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동문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이끌어내기 위한 ‘동창회 글로벌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개교 반세기를 맞아 정석종 총장은 “호남교육의 중추신경인 전남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세계화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대학발전을 위한 인적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동문을 중심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대는 이를 위해 우선 미국 동·중·서부의 거점도시인 뉴욕과 시카고, LA 등 3개지역 동창회를 통합, 미주 총동창회를 올 연말께 출범시킬 계획이다.
미국과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15개국 56개교와 추진중인 국제교류도 앞으로는 취약지인 유럽지역과의 교류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대는 동문들을 주축으로 ‘등록금 한번 더내기 운동’을 전개, 대학 교육발전을 위한 안정적 재정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선대, 사이버 컨텐츠활용 우수사례 발표>
조선대 교육지원센터는 수업효과 증진을 위한 사이버 컨텐츠활용 우수사례 발표회를 오는 28일 본관 3층 307강의실에서 연다.
교수들의 컨텐츠 개발을 직접 지원하고, 우수한 활용 사례들을 공개, 그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수업보조용 컨텐츠에서 가상수업용 컨텐츠, 우수 컨텐츠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사이버 컨텐츠활용에 대한 교수자, 학습자 각각의 입장이 나란히 소개되고 보완책과 문제점도 심도있게 다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한편 조선대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효과 증대에 관심 갖고, 관련사업 추진에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60여명의 교수들이 ‘가상 수업컨텐츠’내지는 ‘수업 보조용 컨텐츠’를 개발, 교육에 활발하게 응용하며 수업성과 극대화를 기하고 있다.

<광주여대, 현대식 기숙사 2호관 내년 완공>
광주여대가 타향살이 여대생들의 학업편의를 위해 초현대식 기숙사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25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대학측은 연면적 1천700평,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매머드급 기숙사인‘송강학숙’2호관을 다음달 착공,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1호관과 마찬가지로 500여명을 동시수용할 수 있는 2호관은 초고속 LAN망을 비롯 공부방, PC방, DDR댄스실, 비디오 감상실, 스쿼시장, 헬스장, 세탁장, 당구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두루 겸비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여대 특성상 외지생들이 많아 기숙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간다는 게 학교 기본방침” 이라며 “특히 송강학숙은 1, 2호관이 나란히 쌍둥이 모습을 띄고 있어 캠퍼스 명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불대, ‘아셈-듀오’프로그램 참여>
영암 대불대가 ‘아셈-듀오(Asem-Duo)’장학재단의 한국내 참여자로 선정됐다.
대불대는 이에따라 최근 핀란드의 탐페레 기술대학(Tampere University of Technology)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대학간 학생·교수 교환, 쌍둥이 학위 프로그램, 해외현장학습 등에 관한 기본적으로 합의했다.
아셈-듀오는 지난 99년 아셈 회원국들이 아시아와 유럽간 인적교류 확대에 합의한뒤 만든 일종의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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