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協 , 전남권 의대 설립 환영
높은 의료 서비스 기대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환영하는 성명을 28일 발표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정부와 여당은 15년간 동결했던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별도의 의과대학 신설을 발표했다”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던 전남으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 이라고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의료 인프라가 열악했던 우리 전남에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국립 대학병원이 들어서면 가까운 곳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우리 지역 학생들도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더 많은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과대학이 전남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설립될 의과 대학이 전남 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22개 시군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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