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5060세대 위한 야간 영화인문특강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원작 문학 인문학 이해

광양중앙도서관에서는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5060세대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 ‘영화로 사는 인생이야기’ 영화인문특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 총 5회 진행되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안나카레니나, 폭풍의 언덕,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레미제라블, 오만과 편견 작품을 영화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책 원작작가의 삶과 생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으로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5060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중장년세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신중년들이 인생 후반기를 맞아 원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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