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병해충 종합방제기간’ 운영
내달 14일까지 집중 관리

장흥군은 내달 14일까지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내달 14일까지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농가피해를 최소화에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벼 병해충 집중예찰 결과 일부지역에 혹명나방, 흰등멸구 약충, 먹노린재, 도열병, 문고병 등이 발생되고 있어 방제시기를 놓치면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출수기 전후 병해충 발생은 벼 수확량과 직결되므로 종합방제 약제를 벼 밑동까지 충분히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새청무의 경우 분얼수가 많아 장마 이후 문고병·벼멸구 등 피해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삭거름을 적량(NK비료 10~15㎏/10a) 시용하고 병해충 발생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