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본격 가동
내년 2개 사업 추진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읍면 행정과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은 읍·면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에서는 처음 시행된 읍면 행정 대상 공모사업으로 매년 2개 사업 각 사업별 총사업비 30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사업은 7~8월 공모 신청·접수 후 9월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2021년 본예산에 반영해 읍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한다. 향후 성과운영평가를 통해 사업효과 구체적인 수치고 드러나면 시책사업으로 전 읍면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소득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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