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성장지원단, 산업단지 중소기업 위한 MOU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공단)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성장지원단이 지난 28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산업단지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첨단산단과 평동산단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성장지원단과 기업주치의센터는 중소기업 애로 해결과 성장컨설팅,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기업지원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활동 ▲산업단지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부 지원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 ▲산업단지 입주기업 정보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본 협약에 이어서 양 기관의 전문위원(주치의)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원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은 양기관과 향후 지속적으로 각 분야에서 쌓아온 기업지원 노하우와 컨설팅 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광주지역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행만 산단공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위기를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원기관의 협력과 역량 집중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기업성장지원단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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