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요양병원·조대 체대 협력

광주복지재단,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지킴이 영상 배포
청연요양병원·조대 체대 협력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은 청연요양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지킴이 영상을 30일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촬영, 유튜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사진>

양 기관은 2020 새롭게 개편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13만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셀프케어 지원을 위해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 유지 강화를 목적으로 건강체조 제작 및 배포에 뜻을 모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여가장소인 경로당과 지역사회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되는 재가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체력저하 방지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활용할 건강체조를 제작했다.

이번 촬영은 안구건강, 혈액순환, 관절건강(상·하), 뇌건강으로 구성되며 콘텐츠 구성과 촬영은 청연요양병원에서, 체조시연 모델은 조선대 미술체육대학과 협력해 자발적으로 4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했다.

촬영된 영상은 광주지역 19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827명에 배포되며,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게 공유된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기존 돌봄 기본·종합 등 6개의 노인돌봄 유사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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