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잔치가 대한민국을 들썩인다
10월 1일 ‘2020 트롯 어워즈’
트로트 100년 역사 재조명
메인 MC는 미스터트롯 임영웅
올해 말 미스트롯 시즌 2까지

TV 조선이 오는 10월 1일 ‘2020 트롯 어워즈’ 연다. 메인 MC로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이 나선다. /TV 조선
TV 조선이 ‘미스트롯2’의 참가자 공식 모집에 나섰다. 1차 모집은 8월 16일까지다. /TV 조선

종합편성채널 TV 조선이 ‘2020 트롯 어워즈’ 연다. 더불어 올해 안에 ‘미스트롯’ 시즌2를 방영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V 조선은 10월 1일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트롯 역사를 재조명하고, 소중한 가치를 되짚기 위해 트롯 그랑프리쇼‘2020 트롯 어워즈’를 개최한다. 트롯 어워즈는 트로트 100년 역사 명맥을 굳건히 지켜 온 레전드 트롯 가수들은 물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탄생시킨 라이징 트롯 스타와 10대 트롯 신동들까지, 국가대표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신명나는 트롯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등을 구성해‘트롯 종합선물세트’ 같은 트롯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트롯 어워즈의 메인 진행자는 임영웅이 맡는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영예의 진을 차지한 후 광고계의 잇단 러브콜을 받는 핫스타로 등극한 것은 물론, ‘미스터트롯’ 후속 예능인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또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카메오로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뽐내는 등 전천후 엔터테이너임을 입증해왔다. 이번 MC 도전은 임영웅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하게 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TV 조선은 올해 말 시즌 ‘미스트롯’시즌 2 방송을 예고했다. 앞서 방송된 ‘미스트롯’ 첫 시즌과 ‘미스터트롯’에서는 다수의 스타가 배출됐다.

전작의 성공으로 이번 역시 뛰어난 끼와 재능을 지닌 다수의 참가자가 몰려들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대로 ‘미스트롯’ 시즌2는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열흘 만에 지원자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빚었다.

TV 조선은 ‘미스트롯’시즌2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트롯을 사랑하는 만 45세 미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의 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1차 모집은 오는 8월 16일까지며 추가 모집 시 추후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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