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해남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

오는 6일까지 본관 지하 1층서

㈜광주신세계는 오는 6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해남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전남 농어가를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농수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전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 것에 따른 행사다. 주요 품목은 해남고구마 진율미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 또한 꿀고구마 못지않게 높다. 특히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 농산물로 올해 상반기 고구마 보관물량이 조기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있다. 앞서 해남 불로구운 군고구마는 최근 라이브커머스를에서 판매시작 30분만에 8천 개를 완판 하기도 했다. 또 해남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를 수확해 선별 작업을 통한 저온창고에서 한번 더 숙성하여 화염터널식직화구이로 오랫동안 구운 후 군고구마 그대로 급냉한 군고구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구마말랭이, 미니밤호박, 보리쌀, 참기름, 곱창돌김 등도 선보인다.

한편, 신세계벡화점은 지난 4월과 5월 전남도와 손을 잡고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6월에 신세계 대구점, 7월에는 강남점에서 행사를 전개 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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