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고효율 영사 서비스 제공”

장청강, 신임 중국주광주총영사 부임
“고품질·고효율 영사 서비스 제공”
 

장청강(張承剛) 신임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

장청강(張承剛) 신임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가 광주광역시에 부임했다.

2일 중국주광주총영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광주에 도착한 장 신임 총영사는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처장, 충칭시(重慶市) 융촨시(永川市) 부시장, 중국주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참사관, 중국인민외교학회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부 주임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장 신임 총영사는 2000년~2003년까지 중국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1등 서기관, 2014년부터 주광주총역사 부임직전까지는 주북한대사관 공사, 참사관, 공사 등을 지내는 등 다년간 북한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장 총영사는 “주광주총영사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과 관할 지역 사이의 각 분야 교류협력을 한층 더 확대시키고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를 추진하며 관할 지역 중국 국민과 기업들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 것이다”면서 “한국에도 고품질, 고효율적인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임 쑨시엔위 총영사는 2016년부터 한·중 문화 및 경제 분야 교류 협력과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형성에 큰 기여하고 올해 7월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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