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1만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비대면(온라인)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지원을 받을 소상공인 1만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O2O’란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음식 주문·배달 대행이 대표적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O2O 플랫폼 입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홍보를 비롯해 마케팅 리플릿 제작,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우수 민간 플랫폼 기업 ▲SK플래닛 ▲카카오헤어샵 ▲바로고 ▲야놀자 ▲위메프 ▲허니비즈 등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1만개사에게 본인들의 사업과 연관된 지원을 한다. 가령 배달대행업체 바로고는 배달대행비 35건을 지원하고, 자체 비품몰(바로고팩)을 5% 상시할인 제공한다. 야놀자의 경우에는 광고비·자체 비품몰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홈페이지)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소상공인마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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