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방학생활 활동 꾸러미 프로젝트
영광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 여름방학을 보낼 지역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97명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방학생활 활동 꾸러미’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

슬기로운 방학생활 활동 꾸러미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요리 꾸러미, 만들기 꾸러미, 위생 꾸러미 등 3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학생과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흥미와 적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허호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교육활동 기회가 제한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활동 꾸러미를 통해 방학생활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