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품은 과일’무화과 본격 출하
전남농협, 브랜드 출하협의회 개최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3일 영암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센터에서 영암, 신안, 해남, 함평의 브랜드 참여농협과 브랜드 출하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전남농협은 시설하우스에서 조기 수확된 ‘상큼애’ 무화과를 지난달 15일 출시해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다.

8월에는 노지에서 생산되는 당도 높은 무화과를 전국 각지 도소매 유통채널로 공급할 계획이다.

2017년에 첫 출시한 상큼애 무화과는 전남 관내 무화과 출하산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선별 기준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신상품 개발,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전남의 여름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김석기 본부장은 “‘상큼애’가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에게만 허락하는 고품질 브랜드인만큼 더욱 철저한 품질과 생산관리 체계를 강화해 ‘상큼애’ 무화과에 대한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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