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강소농 브랜드 교육 품평회

농가 경쟁력 제고 기대

전남 담양군은 최근 농가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로 농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농가 브랜드 디자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브랜드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이날 품평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 브랜드교육 소감 및 브랜드 품평, 교육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마다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행사인원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군은 ‘내가 기른 농산물을 내손으로 디자인한다’는 목표 하에 진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에 담아 농산물 경쟁력 확보와 판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농가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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