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결혼 이민자 면허 취득 지원

7일까지…14명 선정

광주광역시 남구가 오는 7일까지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구내 결혼 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14명이며 입국일이 빠른 사람부터 우선 선발한다.

선정자에게는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 25만원이 지원된다. 교육비는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에서 면허증을 취득한 뒤 운전 면허증과 학원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계좌를 통해 입금된다.

접수는 거주지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구청 6층 여성가족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한곳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여성가족과 또는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들이 면허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반도 구축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