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찾아가는 인권교육 추진

사회복지시설 대상

광주광역시 북구는 생활 속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2020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권침해와 차별 등 인권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인권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등 인권교육 의무 시설이다. 또한 인권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면 연중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2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이 있는 마을 거점 공간이나 각종 시설을 찾아가 그룹별 1~2회 운영된다. 강좌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 일반강의’, ‘여성·아동·노인 등 분야별 인식 개선 강의’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권교육이 주민들의 인권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의 도시로 대변되는 북구에 인권 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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