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대상…맞춤형 교육
광주광역시 남구가 오는 7일까지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마을 강사 양성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마을 강사 양성교육 프로젝트는 구내 거주 결혼 이주여성을 마을 강사로 육성, 구내 각 기관에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참가자들은 이달 중순부터 9월말까지 마을 강사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강사기본 교육, 외국어, 문화, 역사 등 분야별 모둠 학습과 실습 시연 등 심화 코스로 구성됐다. 전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한 뒤 전문가 1대 1 맞춤형 코칭이 이뤄진다.
남구는 참가자들이 방과 후 수업 현장이나 각 기관에서 학습 지원 강사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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