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동요 경연대회도 이젠 ‘언택트’
이달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지난해 열린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모습./무안소방서 제공

전남 무안소방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노래를 통해 즐기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 무대에 올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대 경연 방식에서 개인 영상 접수 방식으로 변경됐다.

참여는 유치원·초등학생(가족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해 1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신청은 땡기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별도 평가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기념품(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로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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