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

현장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대응 도로명주소.
전남 장흥군은 최근 미수령 건물 번호판 현장 방문 부착과 병행해 군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시설 도로명주소 홍보에 어려움이 따르자 직접 현장을 방문,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했다.

1차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32개소의 건물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고, 차후 2차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 번호판 방문 부착을 계획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일정한 간격에 따라 건물 번호를 부여·표기하는 것으로, 찾기 쉽고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선진형 주소 체계로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돼 활용되고 있다.

장흥군은 현재 도로명이 부여된 576개 도로 구간과 이 구간에 설치된 4천338개의 안내 시설물, 2만2천618개의 건물 번호판을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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