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수해력 향상 여름 캠프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은 7일까지 지역내 3· 4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수해력 향상 여름 놀이 수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이번 캠프는 수학을 연구하는 역량 있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과 함께 신나게 활동하는 현장지원형 캠프로 덧셈을 이용한 수학 퍼즐, 주사위 분수 놀이, 소마큐브 놀이, 구구단 마스터, 테셀레이션으로 책갈피 만들기 등 흥미와 재미를 통해 수해력를 높이는 놀이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허호 교육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학캠프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즐겁게 놀면서 수해력을 키우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수업을 진행하는 갈리레이실험연구소 정혜숙 교사는 “수학은 놀이처럼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하면 기억이 오래 간다.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하고 내면화하기도 쉽다”며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기초 수해력이 중요한데 만지고, 느끼며, 만들면서 체험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수해력을 높일 수 있고 수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지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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