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여수 사진전 열어
한국여행 사진전에서 여수 소개
 

여수 하화도 전경/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지난달 30일부터 ‘한국문화원과 함께 떠나는 온라인 한국여행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국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름철 휴양지 방문이 제한된 주재국민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의 대표적인 미항이자 손꼽히는 휴양지인 여수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사진전을 기획했다.

여수는 2012년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육지 끝자락에 걸쳐 있는 산과 300여개의 섬이 연꽃처럼 내려앉은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이다.

문화원은 사진자료 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여수 소개와 방문 시 유용한 교통편 정보를 담은 메시지도 함께 게시해 단순 사진전이 아닌 향후 우리나라 방문을 계획하거나 희망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혜란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은 “우리 문화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재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국문화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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