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공청회
순천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11개 사업 중 최종 확정된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용역결과,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와 검증심의회를 통해 설립 타당성을 확보한 7개 시설들은 ▲에코촌유스호스텔 ▲자연휴양림 ▲드라마촬영장 ▲공영·노상주차장 ▲시청사주차장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이다.
공청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해 총무과로 팩스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등록이 아닌 사전접수를 하고, 순천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순천시 산하 공공시설물이 700여 개에 이르고 있고 향후 잡월드 등 대단위 시설물이 준공될 예정으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성을 살려 전담하는 공공업무대행기관이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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