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 청년4-H 과제발표 경진대회 종합 3위

농산업 아이디어 최우수상, 우수농산업 마케팅 우수상 수상

고흥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흥군제공
고흥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는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지역을 선도하는 청년4-H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격년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과제발표 경진을 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고흥군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증대’, ‘농산업 아이디어’, ‘우수 농산업 마케팅’, ‘회원농장 홍보영상’ 부문에 4명이 도전해‘농산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포두면 김지혜), ‘우수 농산업 마케팅’ 부문에서 우수상(고흥읍 류진호)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자’로 선정돼 고흥군은 6천만 원(1곳 당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또한 4-H연합회 신길호 회장(63대)은 농업·농촌 및 학습단체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H 육성 회원 표창(전라남도지사 훈격)’을 수여 받았다.

군 관계자는 “‘4-H 1+1 배가 운동’을 통해 회원을 확보하고 경영개선과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4-H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영농4-H회 1개소, 학교4-H회 5개소, 4-H본부 1개소 281명의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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