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축산환경대상 우수농가 2곳 선정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전남예선에서 하반기 우수농가 2호를 선정,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제3회째를 맞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냄새 없고 깨끗한 축산 기반을 조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육성하고 축산 환경개선 선도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축산환경개선 농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전남은 상·하반기 2호씩 4농가를 선정, 전국단위 본선(11월)에 출전한다.

이번에 선정한 축산농가는 화순군 춘양면 산란계농가 쉴만한농장(대표 이상근), 순천시 황전면 한우농가 선후축산(대표 조보훈)이다. 이들 농가는 가축 분뇨 등으로 인한 주변 민원이 없으며 축산환경 개선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김석기 본부장은 “환경 친화적 축산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축산 환경을 개선하려는 자율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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