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현장 중심’적극행정 전개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긴급 복구에 총력

김준성(왼쪽) 전남 영광군수가 지난 8일 호우경보 발효 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영광군 제공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현장 중심’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이틀간 지역의 평균 강우량은 237㎜를 기록했다.

특히 법성면의 경우 한 때 시간당 최대 55.5㎜의 국지성 집중폭우가 내려 용수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읍·면별 조사된 피해접수 상황으로는 ▲주택 일부침수 25채 ▲상가건물 일부침수 10동 ▲이재민 발생 60명 ▲도로 일부 매몰 3곳▲하천 제방 일부유실 13곳▲축사피해 4곳▲농경지 침수 699㏊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8일 호우경보 발효 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또한 군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 200여명이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임하며 피해 현장에 집중 파견돼 배수로 및 침수 주택 복구, 도로 장애물 제거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과 “대규모 피해 대비 예찰ㆍ점검 및 사전대피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군민의 인명ㆍ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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