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승주~월등 간 노고치재 전면 통제

장마로 일부구간 균열

순천 승주~월등 간 도로/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지방도 857호선 승주 고산마을과 월등 운월마을 구간 도로 균열과 유실이 진행되고 있어 노고치재 일부구간을 전면 통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기간 호우로 인한 토사의 수분포화상태에서 100여m의 도로가 유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했다.

현재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의 지질 조사 중으로, 순천시는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국도 17호선 서면 학구삼거리 ~ 월등면 망룡삼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히 소통을 재개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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