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미술관 ‘작은 여행, 큰 행복’ 展

9월 4일까지…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이강하미술관의 ‘작은 여행 큰 행복’ 전시회 개막 모습.
의료기관과 미술관이 손을 잡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병원·의료시설에 종사자와 환자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 남구 이강하미술관은 오는 9월 4일까지 광주기독병원 1층 로비에서 ‘작은 여행, 큰 행복’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이연숙, 서영실, 이조흠 등 3명의 지역청년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일상의 풍경과 자아, 여행을 소재로 관람객들이 코로나 19로 어디든 떠날 수 없는 8월의 답답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 환기와 예술적 치유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번 ‘작은 여행, 큰 행복’전은 2020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 전국 특별공모사업에 선정된 코로나 극복 예술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공유서비스가 주관하고 (사)이강하기념사업회 주최해 광주기독병원,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이 협력하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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