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비자도 전남농협 ‘오매향’홀릭
내달 6일까지 현대百 11개점서 기획전

전남 아열대 브랜드 ‘오매향’ 홍망고와 과실 브랜드 ‘상큼애’ 무화과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구로구)에서 올해 입점한 전남 아열대 브랜드 ‘오매향’ 홍망고와 전남 과실 브랜드 ‘상큼애’ 무화과 우수성 홍보 특별기획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이번 기획전은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압구정점, 무역센터점 등 현대백화점 수도권매장 전 점포(11개점)에서 진행한다.

구매고객에게 상큼애 무화과 미니 팩(2구) 증정 행사도 한다.

전남농협은 지난 7월부터 현대백화점에서 높은 당도와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홍망고를 새롭게 출시, 소비자들과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 출하되는 전남의 대표과일인 ‘상큼애’무화과를 추가해 수도권에서 전남 광역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하나의 브랜드에 대해 가치를 인정받는 과정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이 모여 이뤄지듯 ‘상큼애’는 후덕하고 아련한 전남의 정서를 ‘오매향’은 변화하는 전남의 미래 농촌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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