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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장흥’ 광복절 맞이 독립운동가 포상

‘의향 장흥 ’광복절 맞이 독립운동가 포상
오일록·장희진 선생 등 5명 대상
“일제 저항 애국정신 본받아야”

장흥
장흥문화원(고영천 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다섯 명의 지역 독립운동가에게 포상 했다. 사진은 장희진 선생/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광복절을 맞아 장흥문화원에서 오일록·장희진·강석홍·강충원·이두추 선생 등 다섯 명의 지역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1절에는 13명의 장흥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오일록(吳日祿 1877~미상 장흥군 장평면 대평리) 선생은 1909년 전북 무주군, 경남 합천군, 경북 지례군(현 김천시) 등지에서 의병활동을 하다 체포돼 폭동 등의 죄명으로 징역 5년의 옥고를 치렀다.

강석홍(姜石洪 1913~1951 장흥군 대덕읍 연정리), 강충원(姜忠遠 1912~1979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이두추(李斗樞 1909~1980 장흥군 대덕읍 신월리) 선생은 고서동(高瑞東 1912~1990 장흥군 대덕읍 신월리, 1990년 독립유공자 포상) 선생과 함께 1933년 사회주의 독립운동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해, 농민조합과 농민야학을 통해 독립운동을 펼치다 1934년 1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특히 장희진(張禧鎭 1908~1958 장흥군 안양면 모령리) 선생은 1930년 김두환, 정진수, 유재성, 문병곤 선생 등과 장흥청년동맹 간부로 활동했으며, 1934년 1월 전남운동협의회 사건으로 체포돼 1935년 12월 출옥하기까지 2년여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장흥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문충선 활동가(장흥문화원 이사)는 “아직도 항일의병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까지 수많은 장흥의 독립지사들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문화원은 2018년부터 ‘문림의향 장흥역사자원 발굴조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순국선열의 날에 고삼현 선생(용산면 운주리), 2020년 3·1절 계기로 최두용 선생(용산면 운주리)과 박기평 선생(장평면 양촌리) 등 장흥군 출신 독립운동가 12명이 포상을 받았다.

2020년 현재 장흥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장흥문화공작소와 함께 장흥항일의병과 독립운동가관련 발굴, 조사 작업을 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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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표 2020-08-21 15:48:41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싸우신 운동가 분들이 자그마치 3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가난하게 살아가고있는 독립 운동가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하루 빨리 많은 독립 운동가 분들의 업적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싸우신 독립 운동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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