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고위험군에 대한 지지 체계 강화를 위해 온라인(QR코드)을 이용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우울증 선별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상담이 어려워 짐에 따라 추진된다. 만 10세 이상 장흥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2차에 걸쳐 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PHQ-9)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1차는 내달 4일(금) 200명, 2차는 10월 5일(월)~ 10월 30일(금) 200명 등 총 4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상품(기프티콘)은 소진 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과관련 상담이 필요할 시에는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심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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