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덤벙 청소년 수련시설 막바지 조성 박차

85% 공정률, 역사 ·문화체험 및 교육의 장 활용

흥군은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사적 제519호) 인근 두원면 운대리 112-1번지 일원에 청소년 수련시설 막바지 조성사업이 한창이라고 25일 밝혔다./고흥군제공
고흥군은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사적 제519호) 인근 두원면 운대리 112-1번지 일원에 청소년 수련시설 막바지 조성사업이 한창이라고 25일 밝혔다.

고흥 덤벙 청소년수련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2020년 8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관리사무실 신축 및 잔여 토목작업이 진행 중이다.

고흥 덤벙 청소년수련시설은 뒤로는 운암산이 있고, 앞으로는 운대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위치에 조성되고 있으며, 지역민, 청소년, 일반인의 역사·문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에 있다.

또한, 열린 캠핑장 및 체육시설(풋살장, 모험체육장)과 야외공연장이 조성되어 다양한 체험 장소로 부각될 수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분청문화박물관, 한옥다목적체험관, 갑재민속전시관 등과 연계한 분청사기 문화 관광 특화 구역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군 관계자는 “새로 건립 될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들의 휴식과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의 공간과 청소년들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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