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가족센터, 슬기로운 부부 힐링프로그램 실시

부부 1쌍과 강사 1명 떡케이크 만들기 실시

고흥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까지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부 힐링프로그램 ‘우리는 2+1’을 진행했다./고흥군가족센터제공
고흥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까지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부 힐링프로그램 ‘우리는 2+1’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부부 힐링프로그램‘우리는 2+1’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집합 강의가 아닌 부부 1쌍과 강사 1명이(2+1, 투플러스 원) 떡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해 코로나19에 맞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부부간의 사랑을 키워가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부부관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에게는 부부가 함께하는 떡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쌀가루를 빻아 시루에 찌고 떡을 만드는 전체 과정을 다루어 봄으로 한국의 전통음식 떡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부가 공동작업에 참여하면서 소통을 통한 부부갈등 해소의 계기가 되어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고흥군가족센터는 하반기에도 꾸준히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부부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결혼주기별 초기, 중기, 후기의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